핫이슈 2019-04-19

유니클로, 한국 제품 가격 일본 보다 30.4% 비싸다

한국 「유니클로」제품 가격이 일본 보다 평균적으로 30.4%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기반 소비자 리서치 전문그룹 밸류챔피언에 따르면 한국 내 「유니클로」가격이 일본에 비해30.4%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니클로」 의류 가격이 일본 보다 30.4%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 기반 소비자 리서치 전문그룹 밸류챔피언에 따르면 한국 내 「유니클로」가격이 일본에 비해 30.4% 높게 책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현재 국내에서 영업 중인 SPA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마켓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시장에서도 「ZARA」 「H&M」에 이어 3위의 마켓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의류를 기반으로 전 세계 15개 국가 2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밸류챔피언은 이번 조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구입 가능한 10개의 의류 상품을 조사해 국가별 가격 차이를 조사했다.





▶ 유니클로 의류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일본


「유니클로」의 의규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일본이었다.


구체적으로 13개 국가 남녀 의류 5개씩의 온라인 스토어 가격을 수집 및 조사해 본 결과, 일본 「유니클로」의 가격은 평균 가격뿐만 아니라 10개의 상품 중 7개의 가격도 가장 낮게 조사됐다.


이와 함께 홍콩 및 캐나다도 일본 「유니클로」의 가격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미국은 일본 보다 약 45% 정도 더 높았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유니클로」에 상당히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프랑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도 일본에 비해40% 정도 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 유니클로 가격, 일본 보다 30.4% 비싸



한국은 일본 보다 「유니클로」 가격이 평균적으로 30.4%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싱가포르 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태국, 말레시이아, 캐나다, 홍콩 보다는 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가격은 관세 및 부가세, 물류비, 각 국민 소득, 그리고 영업이익 등을 고려해 「유니클로」가 책정한다.


한국의 경우 의류 수입 시 높은 세금이 부과된다. 13%의 관세와 함께 10%의 부가세로 인해 의류 수입 시 가격이 자연스럽게 높게 책정된다. 반면, 홍콩의 경우 수입 물품에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일본과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일률적이지 않은 '유니클로'의 국가별 가격 정책


하지만, 「유니클로」가 관세 및 부가세, 국민 소득과 물류비 등만으로 가격 정책을 책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표면적으로 평균 소득이 높은 나라일수록 가격이 더 높아야 하나,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일본보다 한국, 중국, 태국,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경우 일본보다 GDP가 낮음에 불구하고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됐다.


의류 수송 비용도 「유니클로」 가격 책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록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그리고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들이 서방에 위치한 나라들보다 비교적 가격이 더 저렴한 편이었다.


하지만 가장 먼 곳 중 하나인 캐나다가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한다는 것과 캐나다 바로 옆에 위치한 미국에서는 평균 가격이 일본보다 약 30% 더 높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수송비는 가격 차이와의 연관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밸류챔피언은 이번 「유니클로」의 가격 책정 비교를 위해서 남성 의류 5개, 여성 의류 5개의 가격을 13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집했으며, 보다 쉬운 비교를 위해 각 의류의 가격을 4월 16일 기준 달러 환율로 환전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마다 크게 상이할 수 있는 판매세를 가격 비교 시 포함하지 않았고 온라인 스토어 가격만 비교했으며, 세일 중인 상품이 경우 표준화를 위해 기존 가격 위주로 비교했다고 밝혔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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