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9-02-14

구찌, 샤넬 앞질렀다...작년 39.6% 신장한 10조 1,434억원 달성

커링 그룹이 2018년 연간 수익보고서를 발표했다. 구찌는 지난해 39.6% 신장한 약 10조 1,434억원의 매출로 처음으로 샤넬을 앞질렀다. 예상대로 강력했다.



 

구찌가 '블랙페이스 스캔들' 논란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찌의 모기업 커링 그룹은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2018년 연간 수익보고서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구찌는 커링 그룹의 일등공신이었으며 매출은 강력했다.

 

구찌, 생 로랑, 디올,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보테가 베네타 등을 보유한 커링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9.4% 증가한 약 139억 유로(약 17조 3,691억 원)를 기록했다. 프랑소아 앙리 피노 CEO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 업종에서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커링 그룹 매출의 일등공신 구찌는 지난해 전년 대비 39.6%의 성장율로 80억 유로(약 10조 1,434억 원)를 기록하며 샤넬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이러한 구찌의 성장은 가죽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핸드백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제품이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35세 이하)가 지난해 구찌 매출의 65%를 기록하며 급격히 젊은 고객층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소아-앙리 피노 커링그룹 회장은 "우리는 높은 재구매율과 티켓 가격(쇼핑을 할 때마나 소비하는 금액)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 구찌의 위상을 매출로 증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찌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매장 리노베이션을 지속하고 있으며 뷰티 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근 몇차례 향수 제품을 출시했던 구찌는 지난해 9월 뷰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올해안에 화장품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헸다. 화장품은 접근성이 용이해 구찌를 갈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구찌 외에 생 로랑도  전년 대비 19%가 상승했으며 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 남성복은 밀레니얼 세대들의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시아가와 알렉산더 맥퀸은 매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룹 관계자는 두 브랜드 모두 탁월한 실적으로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테가 베네타의 매출은 몇년동안 계속 하락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4% 하락했다. 하지만 커리 그룹측은 지난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다니엘 리를 영입했으며 2019 프리-폴 컬렉션 반응이 좋아 반등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룹의 기대를 받고 있는 보테가 베네타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는 이번 밀라노패션위크에서 데뷔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커링 그룹은 전자상거래 경험, 옴니채널 능력 및 고객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잠재력이 높은 고객을 가려내고 더 많이 사도록 만드는, 일반 판매 사원보다 두 배나 효과적인 알고리즘 기능을 구찌로 함께 소매 인공지능으로 테스트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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