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9-22

#미투의 산물! 더 당당해진 파워 드레싱 '레오파드' 스타일 트렌드

#미투의 산물, 레오파드가 더 당당해진 파워 드레싱으로 돌아왔다. 올 가을 패션시장은 아우터웨어는 물론 액세서리까지 동물의 왕국을 연상시키는 레오파드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강렬한 파워 드레싱 '레오파드(호피무늬)'가 올 가을 겨울 패션에 활력을 붙어넣는 파워 아이템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완연한 가을, 올 하반기 패션을 주도하는 강력한 트렌드는 체크와 함께 단연 ‘레오파드(표범)' 프린트다.

 

레오파드는 섹시하면서 와일드한 감성을 표현하는 걸크러시 대표 아이템이지만 센 이미지 때문에 도전하기에 부담스럽다는 시각이 우세했으나 올해는 그 경계가 무너지면서 여성, 남성 모두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짜 모피 대신 페이크 모피를 사용하거나 다른 직물에 애니멀 프린트를 더해 더욱 다채로워진 애니멀 프린트는 #미투의 산물인 강한 여자, 네온 컬러 트렌드 등과 맞물려 파워플한 여성상을 대변하는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레오파드 디테일 포인트의 소극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오해는 상, 하의 또는 액세서리까지 모두 레오파드로 장착한 당당해진 레오파드룩이 다수 선보여지고 있다.

 

따라서 올 가을/겨울에는 재킷, 코트, 트렌치 코트 등 아우터웨어는 물론 신발과 소품, 안경테 등 레오파드 패턴을 활용한 액세서리 제품까지 쏟아져 나오며 레오파드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톰 포드,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돌체 앤 가바나, 막스 마라, 발렌시아가, 빅토리아 베컴 등 수많은 패션하우스들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 애니멀 프린트 의상과 액세서리를 핵심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사진 = 2018 가을/겨울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뉴욕에서 파리에 이르기까지 유명 디자이너의 2018 가을/겨울 해외 컬렉션에서는 애니멀 패턴의 대표격인 관능적인 레오파드 패턴을 시작으로, 초원을 가르는 얼룩말 줄무늬의 지브라, 파이톤 등 온갖 애니멀 패턴 아이템이 대거 등장했다.

 

대담한 호랑이와 치타 프린트는 2018 가을/겨울 뉴욕 패션위크에서 와일드하고 보다 컬러풀하게 나타났다. 탑과 슬립 드레스, 스웨터, 슈트, 트렌치 코트 등에 다양한 컬러의 지브라 프린트를 선보이거나 호랑이 패턴을 재미있게 믹스해 마치 동물원을 연상시켰다.

 

호피 외에도 표범, 얼룩말, 뱀 등 각종 동물 무늬와 함께 생 고양이, 호랑이와 치타와 같은 야생 동물들의 밝고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사진 = 2018 가을/겨울 톰포드 컬렉션

 

톰포드는 2018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열대 우림의 정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강렬한 호피무늬 패션과 핸드백,레깅스, 미니 드레스 등에 네온 색조의 드라마틱한 표범 프린트를 활용해 자신감있는 여성상을 표현했다.

 

레오파드 패턴 드레스를 같은 컬러의 스타킹, 볼드한 주얼리 등과 매치했으며 비즈, 크리스털 등과 매치한 애니멀 프린트 패치워크 드레스는 화려함의 끝을 보여주었다.


캘빈클라인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복면(발라클라바)에 레오파트 프린트를 반영한 상품을 다수 선보였으며 마이클 코어스도 얼룩말 스트라이프와 레오파드 프린트가 적용된 상품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캐롤리나 헤레라와 돌체앤가바나, 막스마라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레오파트 프린트 제품을 대폭 선보였다.

 

↑사진 = 2018 가을/겨울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캐롤리라 헤레라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톰 포드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톰 포드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알렉산더 맥퀸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캘빈 클라인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돌체&가바나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막스마라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프로엔자 스콜러 컬렉션

 

↑사진 = 2018 가을/겨울 빅토리아 베컴 컬렉션

 

스트리트에서도 야성적인 애니멀 프린트는 예술성과 상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잇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애니멀 아우터에 탱크탑, 시스루 스커트 등과 매치해 자유분방한 애니멀 프린트 스타일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멀 프린트가 충돌하는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런웨이 못지 않는 애니멀 프린트 향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올 가을시즌에는 자라, 망고, 탑샵 등의 SPA 브랜드에서도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레오파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들도 각종 행사장과 시사회에 애니멀 프린트 패션을 과감하게 선보이고 있다.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패션을 선도하는 스타일 아이콘 켄달 제너를 포함 국내에도 가수 효민, 에이핑크 손나은 등 핫 셀럽들이 섹시미를 강조한 레오파드 프린트 원피스를 공식석상에 선보이며 트렌드를 전파시키고 있다. 

 

↑사진 = 켄달 제너는 레오파드 코트에 시스루 탱크탑을 매치해 섹시미를 강조했다.

 

↑사진 = 가수 효민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레오파트 프린트 원피스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사진 = 에이핑크 손나은은 인스타그램에 레오파드 프린트 원피스를 착용한 사진을 게제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배우 기은세는  13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길에 레오파드 스트랩 숄더백을 매치했다.

 

 ↑사진 = 이혜영은 SNS에 “#이혜영 #도심속어흥이"라는 멘트와 함께 레오파드 프린트 원피스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 황신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오파드 프린트의 탱크탑 원피스 사진을 게제하며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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