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5-31

자라·H&M, 한국에서 성장세 급락! 2017년 영업이익·순이익 대폭 하락

자라 2017년 영업이익 -54.75% 순이익 -55.06%, H&M 영업이익 2.80% 순이익 -86.87% 기록



 
글로벌 대표 SPA 브랜드인 「자라(ZARA)」와 「에이치엔앰(H&M)」의 파워가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라」와 「H&M」은 일본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에 밀린 데 이어 국내 SPA 브랜드인 「스파오」 「탑텐」 「에잇세컨즈」 등으로부터 맹추격을 받으면서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라리테일코리아(자라, ZARA)와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H&M)의 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소비자의 취향과 감성, 상품 사이즈 등 본질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동해나 독도, 촛불 시위' 등 국내에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내용이 「자라」나 「H&M」 관계자들로부터 표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거나 멀어진 이유인 것 같다"고 실적 하락과 영업이익 부진 이유를 이같이 분석했다.


▶ 자라, 2017년 영업이익 -54.75% 감소한 117억원, 순이익 -55.6% 줄어든 94억원

 

 

「자라」를 전개하고 있는 자라리테일코리아(회계연도 2017년 2월 1일~2018년 1월 31일)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자라리테일코리아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4.75% 하락한 11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전년대비 -55.06% 감소한 94억원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2016년 7.52%에서 2017년에는 3.30%로 절반이 넘는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87% 증가한 3천549억원을 기록했으나, 2012년부터 자라리테일코리아의 연평균 13.5%의 매출 성장률을 감안하면 저조한 실적이다.


자라리테일코리아의 매출은 2012년 2천39억원, 2013년 2천273억원, 2014년 2천379억원, 2015년 2천905억원, 2016년 3천451억원을 기록했다.


▶ H&M, 2017년 순이익 -86.87% 감소한 10억원,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



국내에서 「H&M」를 전개하고 있는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회계연도 2016년 12월 1일~2017년 11월 30일,•이하 H&M)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5.07% 신장한 2천38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H&M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80% 소폭 증가한 108억원에 그쳤으며, 당기순이익은 -86.87% 감소한 10억원에 머물렀다. 


반면, 국내에서 「유니클로」를 전개하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2016년 9월 1일~ 2017년 8월 31일, 이하 유니클로)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유니클로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60%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4.05% 증가한 1천765억원, 순이익이 62.01% 늘어난 1천34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대비 4.69% 증가한 1조2천376억원을 기록했다.


▶ 스파오, 탑텐, 에잇세컨즈 등 국내 SPA 브랜드 성장 지속 ... 해외 SPA 맹추격


 

「자라」 「H&M」 등 해외 SPA 브랜드의 침체와는 달리 「스파오」 「탑텐」 「에잇세컨즈」 등 국내 SPA 브랜드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지난해 72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16.7% 신장한 3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장은 전년대비 3개가 늘었으나, 매출은 전년대비 500억원이 증가했다. 점당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스파오」는 효율 위주의 브랜드 구조를 전개하면서 영업이익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오」의 유통망은 2015년 65개, 2016년 69개, 2017년 72개로 매년 3~4개 정도가 늘어났다.


하지만,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파오」는 2015년 2천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25% 신장한 3000억원, 2017년에는 16.7% 증가한 3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신성통상의 「탑텐」도 지난해 부터 「탑텐 키즈」를 함께 전개하면서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탑텐/탑텐키즈」는 전년대비 17.6% 신장한 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탑텐」이 1천850억원, 런칭 초기 연도였던 「탑텐키즈」가 15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탑텐」은 2016년에 전년대비 36% 증가한 1천700억원의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2017년에도 17.6%의 신장율을 보여 계속적으로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탑텐」과 「탑텐키즈」의 성장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런칭한 「탑텐키즈」의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브랜드의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도 유통망 재정비와 상품력 강화를 통해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016년에 전년대비 4% 신장한 1천560억원의 매출에 그쳤던 「에잇세컨즈」는 지난해 19.2% 증가한 1천860억원의 매출을 기록,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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