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4-25

커링 그룹, 올해 1분기 매출 27.1% 증가...효자 브랜드 구찌는 38% 폭풍 신장

프랑스 럭셔리 그룹 커링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약 4조 894억원을 기록했으며, 효자 브랜드 구찌는 37.9% 폭풍 신장한 증가한 약 2조 5,552억원, 발렌시아가는 31% 증가한 약 6,0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4일(현지시간) 구찌, 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보테가 보네타 등을 보유한 프랑스 럭셔리 그룹 커링은 올해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31억 8백만 유로(약 4조 894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커링 그룹의 이같은 매출 증가는 구찌가 37.9% 폭풍 신장하며 효자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보테가 보네타는 다시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커링 그룹의 효자 브랜드 구찌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8억6,600만 유로(약 2조 5,552억원)의 극적인 상승세를 보여 전년 대비 37.9% 증가했으며 통화량 변동을 반영하면 48.7% 상승했다. 피렌체의 럭셔리 하우스는 직영 매장의 글로벌 체인에서 50% 성장율을 보였으며, 미국 주도의 온라인 매출은 3 자릿 수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보테가 베네타는  지난 2월 뉴욕패션위크가 열리는 동안 메디슨 애비뉴에 거대한 플래그십 샵을 대대적으로 오픈하고 거대하고 값비싼 런웨이 쇼를 월 스트리트에서 선보이는 등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왔다. 그러나 구찌의 상승세와 달리 보테가 베네타의 1분기 매출은 6.8% 감소한 2억6,100만 유로(약 3,434억원)을 기록했다.

 

또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급속한 성장으로 도매 매출이 32%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생로랑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2% 증가한 4억8백만원(약 5,368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다.

 

 

커링 그룹의 회장 겸 CEO 프랑소아즈-앙리 피노는 "커링 그룹은 올해 1분기 눈에 띄는 매출 모멘텀을 유지했다. 새로운 럭셔리 전문가들이 오리지널과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구찌, 생 로랑, 발렌시아가는 전체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루어 그룹 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창조적인 혁신과 대담한 도전으로 다른 럭셔리 하우스들에 비해 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커링그룹의 발렌시아가는 스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의 탁월한 재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억6,300만 유로(약 6,0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발렌시아가를 이끈 뎀나 바잘리아의 놀라운 상업적인 감각과 예술적인 르네상스가 매출로 이어지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알렉산더 맥퀸도 모든 지역의 직영점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커링 그룹은 지난 3월 스텔라 맥카트니 보유 지분 50%를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에게 매각했다. 커링 그룹은 스텔라 맥카트니 지분 매각에 이어 스케이트와 스케이트 보드 전문 브랜드 볼컴(Volcom)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잘되는 럭셔리 브랜드만 집중 육성하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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