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4-20

스텔라 맥카트니-더리얼리얼, 잘 만들고 잘 팔고 재구매하자

대표적인 지속가능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리세일 전문 리테일러와 손잡고 잘 만들고, 잘 팔고, 재구매(make well, buy well, resell)하는 순환경제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와 중고품 전문 리테일러 '더리얼리얼(The RealReal)이 보다 지속가능한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미국 소비자들이 연 평균 70파운드의 섬유를 버리기 때문에 패션은 대규모 쓰레기 매립의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영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는 중고품 리테일러와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적인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온라인 리세일 마켓은 패스트 패션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의류 소비에 접근하는 방식에 인식변화가 확산되고 있는 반면 럭셔리 브랜드들은 아직  지속가능한 소비를 유도하는 리세일 마켓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느린편이다.  

 

 

온라인 럭셔리 리셀러 더리얼리얼의 CEO 줄리 웨인라이트와 디자이너 스탈라 맥카트니는'패션의 미래는 순환(The Future of Fashion is Circular)' 타이틀로 일회용 소비 패턴에 관한 업계의 인식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라디오와 TV, 두 회사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잘 만들고, 잘 팔고, 재구매(make well, buy well, resell)'하는 의류 사이클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패션이 순환 경제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인식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더리얼리얼의 CEO 겸 설립자 줄리 웨인라이트는 성명서를 통해 "스텔라 맥카트니와 함께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은 재판매(resell)를 포함한 사람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구매를 잘하는 것으로부터 지속가능패션이 시작되며 이는 곧 순환경제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본질적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구매한 후 시간이 지나 더리얼리얼과 같은 중고품 판매점에 위탁판매하면 상품 수명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매립을 피할 수 있으며 필요로 하는 다른 소비자에게 전달이 되는 순환경제 구조를 의미한다.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성명서를 통해"스텔라 맥카트니는 수년동안 추적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유통 체인을 통해 상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상품은 수명이 길어 쓰레기처럼 취급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번 캠페인은 패션의 순환적인 접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며  다른 럭셔리 업체들도 동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구매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텔라 맥카트니 상품을 더리얼리얼에 위탁하면 소비자들에게 스텔라 맥카트니 제품 사용권 100달러(약 10만원)를 지급한다.

 

한편 이 아이디어는 스텔라 맥카트니가 프랑스 패션재벌 커링 그룹으로부터 지분 50%를 인수, 독자경영에 나서면서 본격화됐다. 

 

 

줄리 웨인라이트는 "한번 사면 제품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제품을 버리고 싶지는 않다. 패션 뿐 아니라 집과 보석 등 도 마찬가지다. 중고품을 사고 파는 행위는 결국 지속가능패션 운동을 실천하는 길이다. 2차 시장인 강력한 중고 시장이 실제로 1차 시장을 지원한다는 것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1차원적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의 이번 캠페인 프로젝트는 전통적으로 위탁에 주저했던 다른 럭셔리 브랜드의 순환 모델을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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