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4-10

4000억 대박! 스타일난다, 프랑스 로레알그룹이 인수...성공 비결은?

프랑스 로레알그룹이 '스타일난다'를 400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로레알그룹은 스킨케어 위주에서 색조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3CE(쓰리컨셉아이즈)'에 관심을 갖고 인수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세대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난다' 운영사 (주)난다의 매각주관을 맡은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로레알그룹을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 매각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매각 금액은 (주)난다의 김소희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가량으로 약 4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은 스킨케어 위주 상품 구성에서 립스틱 등 색조 브랜드를 강화하고, 중국에서 색조화장품 부문 인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3CE'에 관심을 갖고 인수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레알그룹은 프랑스의 종합 화장품 회사로 랑콤, 헬레나 루빈스타인, 조르조 아르마니, 메이블린, 더바디샵 등 화장품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K뷰티가 세계 미용 트렌드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섰다는 후문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로레알이 중국 내 색조화장품 인지도 1위 '3CE'와 자사가 보유한 유통망을 결합하면 단기간에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난다는 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와 인테리어 전문 온라인 쇼핑몰 '스피크 언더 보이스' 등 자매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의류 쇼핑몰로 출발한 스타일난다는 2009년 화장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색조 화장품 브랜드 ‘3CE’를 런칭했다. 쇼핑몰에 등장하는 모델의 화장법이나 색조 화장품 색상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으며 ‘3CE’는 국내 소비자 뿐만 아니라 K-뷰티 바람을 타고 중국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했다. 

 

MCM·라인프렌즈·아모레퍼시픽 등을 제치고 중국인 관광객이 좋아하는 1위 브랜드로 뽑히기도 했다.

 

 2016년 스타일난다의 매출은 1287억원, 영업이익은 27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색조 화장품 매출이 69%를 기록하며 패션 부문(27%)을 압도했다.

 

'3CE'는 현재 홍대, 명동, 가로수길 3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해 백화점·면세점·헬스앤뷰티스토어 등 200여개의 매장에 입점해 대중적인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해외 시장은 2013년부터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채널 세포라(SEPHORA)를 통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호주, 일본 등 7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중국 90개, 홍콩 15개점 등 해외 매장 150여개를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

 

한편 '스타일난다'는 김소희 대표(35세,사진)가 2005년 창업한 1세대 온라인 쇼핑몰 기업으로 동대문 시장에서 사입한 옷을 '섹시 발랄' '센 언니' 컨셉과 특유의 유니크하고 톡톡 튀는 감성으로 제안, 런칭과 동시에 대박이 났다. 창업 10년 만인 2015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쇼핑몰 업계의 성공 신화를 썼다. 

 

김 대표는 2005년 22세이던 당시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로레알에 매각하는 지분 가격을 보면 최초 자본금에서 약 8000배가 뛰었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성장이다.

 

창업과 동시에 성공신화를 쓴 '스타일난다'는 글로벌 명품 기업 로레알 그룹의 인수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소희 대표는 지분 70%를 매각하고 남은 지분은 계속 보유할 예정이며, 경영 총괄은 전문 경영인이 맡고 자신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랜드 기획 및 디자인에 전념할 계획이다.

 

↑사진 = 스타일난나 일본 하라주꾸 단독 매장 전경

 

<사진 제공 : 스타일난다 홈페이지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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