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7-03-28

올 봄 주목해야 할 데님 스타일링 트렌드 7

크롭트 플레어, 프린지, 자수, 언바란스 헴라인, 패치워크, 러플, 레이스업 스타일에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데님이 스트리트 패션을 주도한다.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입기 힘든 아이템으로 통하는 데님은 이제는 누구나 하나 정도 가지고 있는 옷장의 필수 품목이 되었다. 


보통 우리는 과장된 플레어 진, 크롭트 스키니 진, 완벽한 빈티지 스트레이트-레그 진을 좋아하지만, 올 봄 주목해야 할 것은 새롭게 진화된 데님 스타일이다.


그중 올 봄 데님 트렌드의 핵심은 크롭트 플레어, 프린지, 자수 디테일, 언바란스 헴라인, 패치워크, 러플, 레이스업 스타일 등이며 어떤 스타일의 데님을 선택하든, 자수 장식과 헴 라인 디테일이 트렌드적 요소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올 봄 시즌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데님 스타일 트렌드 7가지를 소개한다.    


1. 크롭트 플레어 스타일


올 봄 시즌 발목이나 신발을 과시하기 위헤 크롭트 데님을 입어보자. 스트리트 패션에서는 퀼로트 데님보다 크롭트 플레어 스타일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크롭트 스타일이 다리가 짧아 보여 걱정이라면, 하이-라이즈 핏으로 해결할수 있다.










2. 프린지 스타일


2017 봄 시즌 디자이너들은 프린지 스타일의 데님 헴 라인에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프린지 디테일은 일반적인 스키니, 크롭, 혹은 플레어 디테일로 자주 사용되지만 웨어러블한 청바지에도 사용되고 있다. '발렌티노'의 프린지 디테일과 버터플라이 패치 혹은 '스텔라 맥카트니'의 별 프린트 등은 머스트-바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다행스럽게도 프린지 디테일은 보이프렌드 진에 적용해도 효과적이다.









3. 자수 디테일


올 봄에는 보머 재킷과 데님 등에 자수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이 부상하고 있다.  플로랄 프린트가 대세지만 이번 시즌에는 패치나 DIY 터치에 눈길을 돌려보자. 탑샵의 자수가 들어간 맘 진이나 꽃 자수가 들어간 '구찌' 데님 팬츠가 머스트-바이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플로랄 자수가 들어간 청바지는 레이스-업 블록 힐과 매치하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4. 언발란스 헴 라인


올 봄에는 올드 진을 찾아 헴 길이에 변화를 언발란스 스타일로 변신시켜보자. 헴라인이 반드시 스트레이트일 필요는 없다. 그것 역시 에지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볼드한 레드 스트라이프의 '마더 진', 블레이지와 매치한 '케렌트/엘리엇' 청바지, 그리고 '베트멍'의 리워크 데님이 머스트-바이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 스타일은 슬라이드와 매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뮬 역시 효과적이다.












5. 패치워크 스타일


패치워크 디자인은 자신만의 데님 스테이플에 개성과 입체감을 불어 넣는다. 대비되는 블루 패널은 무릎의 큰 사각형부터 작은 사각형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출할 수 있다. '러브 모스키노'는 해진 디테일의 패치워크를 선보였으며 '이사벨 마랑'은 투-톤 디자인으로 색다른 진을 선보였다. 투-톤 진에는 모든 신발이 어울리지만 '노바디 데님' 스키니 진은 힐을 매치했다. 플레어 레그를 강조한 '빅토리아 베컴'의 패치워크 진과 작은 패치를 강조한 '데릭 램'의 보이 프렌드 진이 머스트-바이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6. 러플 스타일


올 봄에는 러플 디테일이 청바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밋밋한 청바지에 플레어-아웃 러플 스타일이 대거 등장하며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마르케스 알메이다'의 비대칭 컷의 블랙 진과 'MSGM'의 색다른 러플 반복으로 프릴을 준 청바지가 머스트-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디자이너인 '고엔제이'의 러플 크롭트 진과 '스티브제이요니피'의 러플 진 역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7. 레이스-업 스타일


올 봄에는 2000년대의 레이스-업 스타일의 청바지가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벨라 하디드의 사이트 레이스-업 스타일의 청바지는 에지와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청바지 사이드에 레이스 디테일을 강조하거나 청바지 앞 단추 또는 햄라인에  레이스를 강조한 스타일이 눈에 띄고 있다. 십자 형태의 레이스 디테일이 독특한 '에띠엔 마르셀'의 카키 진이나 레이스에 간격을 둔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허드슨'의 화이트 진이 머스트 바이 아이템으로 부상중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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