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6-11-30

구찌, '디지털 IQ 지수' 처음으로 버버리를 앞섰다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전면혁신...패션 미학과 매출 부문 포함 '디지털 IQ지수' 1위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IQ 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IQ지수는 미국 시장 내 85개 럭셔리 브랜드의 디지털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전자 상거래, 검색 가시성, 소셜 미디어 참여도, 모바일 적정성 등에 대한 투자를 조사한 수치다.


지금까지 디지털 IQ 지수는 가장 빠르게 전자 거래를 제공하고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뛰어들어 소비자들과 소통한 버버리가 항상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2016년에는 전면적인 혁신을 주도한 구찌에 의해  뒤로 밀려났다.



버버리와 구찌는 현재 막상막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구찌는 145점의 디지털 IQ 점수를 받았고 반면에 버버리는 144점의 디지털 IQ 점수를 받았다. 단 1점 차이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구찌가 베스트 5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이다. 이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와 CEO 마르코 비자리의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리서치 회사 L2는 제3자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대한 구찌의 가시성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를 위한 품격있는 전자 상거래 사이트와 컨텐츠 통합, 그리고 구매 가능한 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소셜 미디어 상호 작용이 전년에 비해 두배나 증가했으며, 검색 엔진 최적화와 효과적인 온라인 광고를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에도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찌의 온라인 입지는 미켈레와 비자리의 지휘아래 근소한 차이지만 굳건할 것 같던 1위 버버리를 앞섰다. 구찌는 10월에 웹사이트를 재런칭했으며 이후 전자 상거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과 인스트그램에서의 캠페인 활동, 스냅챗의 바하인드 콘텐츠 제공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소셜 미디어 이니셔티브를 선보였다. 이는 확실히 투자의 결과인 셈이다. 다음은 디지털 IQ 지수가 높은 상위 10개 럭셔리 브랜드 순위다.


1. 구찌(Gucci)
2. 버버리(Burberry)
3. 코치(Coach)
3. 랄프 로렌(Ralph Lauren)
5. 토리 버치(Tory Burch)
6.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6.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8. 루이 비통(Louis Vuitton)
9.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10. 콜 한(Cole Haan)
10. 스튜어트 와이츠만(Stuart Weitzman)


패션엔 국제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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