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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조승곤 대표)이 프랑스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Berenice)」의 첫 매장을 오픈했다.

「베르니스」는 「마쥬」 「산드로」 「끌로디피에로」에 이어 아이디룩이 선보이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지난 7월 31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3층에 국내 1호 매장을 개장하고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베르니스」는 2005년 프레데릭 크리에프(Frédéric Krief)에 설립된 브랜드로, 고유의 프린트와 아트워크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브랜드 심볼인 ‘엔젤윙스(ANGEL WINGS)’를 통해 진실됨과 보헤미안 감성,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록 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베르니스」는 우수한 소재와 퀄리티, 다양한 믹스매치 스타일일 내세운다. 고유의 심볼과 아트워크는 물론,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와 애니멀 프린트 등을 통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전개되는 주요 상품의 가격대는 코트 80~150만원 대, 재킷 50~80만원 대, 드레스 30~55만원 대, 탑 15~30만원 대, 팬츠 20~35만원 대로 판매된다.

「베르니스」는 프랑스 34개 직영매장을 비롯 숍인숍, 편집숍 등을 포함해 15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런던, 제노바 매장을 필두로 전세계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1호점을 시작으로, 8월 중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할 매장이다.

「베르니스」는 국내 런칭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옥외광고 및 내부 출입구를 통해 2015 F/W 비주얼을 공개한다. 또한 매장에서는 브랜드 심볼인 ‘엔젤윙스’가 새겨진 타투를 오픈 기프트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런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베르니스」 해시태그를 걸어 ‘엔젤윙스’ 타투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는 고객 둥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캐시미어 니트(1명)와 「베르니스」 파우치(3명)가 증정된다. 또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클러치 백을 증정한다.

한편 「베르니스」의 국내사업을 전개하는 아이디룩은 34년간 여성복 유통을 다져온 패션전문기업으로 국내 브랜드 「기비」 「키이스」 「레니본」 외에도, 「마쥬」 「산드로」 「산드로 옴므」 「끌로디피에로」 등 4개 프랑스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로 핀란드 패션 & 리빙 브랜드 「마리메꼬」, 프랑스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파토갸스」, 이태리 소가죽 잡화 브랜드 「일비종떼」, 유니크한 수입 아이템을 구성한 멀티숍 ‘엠메이즈메이’ 등으로 전개하며 브랜드 다각화 및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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