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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달 말 재출시 예정인 인기 슈즈 '스파게티 95'를 정가(7만9000원)의 반값보다 저렴한 3만9000원에 판매하는 '블랙 스파게티 데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1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진행되는 '휠라 블랙 스파게티 데이'에는 「휠라」 스파게티 95 슈즈(블랙‧화이트 컬러)를 '3만90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재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기 슈즈를 파격적인 반값에 제공하는 하는 행사로,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 스토어(24일 0시 오픈), 전국 「휠라」 주요 메가스토어 3개점(서울 이태원, 광주 충장로, 부산 광복동)과 전국 핫티 전 매장에서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휠라 블랙 스파게티 데이의 첫날인 오는 24일, 핫티 강남점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스파게티 95, 휠라 에코백, 비니 등 약 14만 원 상당의 '블랙 스파게티 스페셜팩'을 단돈 3만 9000원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힙합 아티스트 '레디', '지투(G2)'의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한편,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경품 이벤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블랙 스파게티데이의 주인공인 '휠라 스파게티 95'는 「휠라」의 헤리티지 슈즈인 '스파게티'의 새 버전으로, 오는 2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파게티의 첫 출시연도인 1995년을 기념해 모델명 뒤에 출시된 해의 숫자를 붙였다.

1995년 처음 출시된 이래, 매년 색상과 소재를 업데이트해 꾸준히 출시되어 왔으며, 풍성한 볼륨감을 갖춘 중창(미드솔)과 특유의 측면 패턴으로 개성 가득한 스타일리시 룩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블랙‧화이트, 화이트, 화이트‧블랙, 화이트‧네이비 등 총 4색상이 출시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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