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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나나가 눈만 내놓은 힙한 광택 레더 재킷 출국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24일 오전 2025년 F/W 밀라노패션위트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이날 나나는 눈만 빼꼼 내놓은 볼캡과 마스크에 데님 팬츠와 레터링 티셔츠를 입고 광택 레더 재킷의출국룩으로 힙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나나가 착용한 레드 레터링 티셔츠는 시선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비엠(E.B.M, Edition By MICHAA)' 제품으로 알려졌다.

1991년생으로 34세인 나나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으며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또 2023년 8월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출연했으며, 영화 '휴민트'와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도 출연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준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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