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11-24 |
케이트 미들턴, 시선 한몸에! 강렬한 레드 케이프 코트룩 '한국 국빈 환영'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41.Kate Middleton)이 지난 11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호스 가드 광장(Horse Guards Parade)에서 열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문 환영식에서 레드 케이프 코트룩으로 맏며느리의 위엄을 과시했다.
국빈 환영행사는 영국의 고위 왕족들이 참여하는 공식 의무 중에서도 가장 정점(頂點)에 있는 행사로, 이날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Pricess of Wales)는 챙이 넓은 모자부터 드레스, 케이프 코트, 구두, 지갑까지 멀리서도 확연히 눈에 띄는 올 레드룩으로 등장했다.
케이트 미들턴이 착용한 케이프 코트 드레스는 캐서린 워커(Catherine Walker)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결혼 11년차를 맞았으며 조지 왕자(10), 샬롯 공주(8), 루이스 왕자(5) 등 3자녀를 키우는 베테랑 워킹맘으로, 왕실 맏며느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 좋아하는 옷은 여러번 반복해서 입는 '의상 로테이션'으로 유명하며 같은 옷을 다른 액세서리와 스타일링해 몇 달 후에 입기도 하고 몇년 후에 입기도 한다.
또 재사용(Reuse)을 자주 실천하며 '알뜰주부'를 뛰어 넘어 개념있는 소비로 영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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