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2-06-07 |
장영란, 키높이 운동화 신고 등산? 결국 신발 벗은 '폭망 패션'
방송인 장영란이 키높이 운동화와 빨간 양말로 멋스러운 등산 패션을 연출했으나, 결국 운동화를 벗어 던지고 맨발로 산을 내려왔다.
장영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산하러 간 내 복장을 울 엄마께서 보시면 분명 미친년 지랄하고 자빠졌네. 등산하는데 키 높이 운동화를 신고 가냐? 이놈 계집애 아주 다치려고 환장했느냐며 따끔하게 혼내실 거다. 맞다. 엄마 말씀이 다 맞다. 난 미친년이었다. 멋 부리다가 발목 아작나는 줄 알았다. 난 결국 정상도 못 올라가고 백악쉼터에서 빽해서 키높이 운동화 벗어던지고 빨간 양말 뽐내며 겨우겨우 내려왔다”라며 폭망했던 폭망했던 등산복 차림에 대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장영란은 롤업 데님 팬츠와 화이트 캐릭터 티셔츠에 그린 볼캡과 키높이 운동화, 레드 민 핸드백을 어깨 멘 멋진 등산 패션을 연출했다.
하지만, 결국 키높이 운동화로 인해 정상을 밟지 못하고 키높이 운동화를 벗어 던지고 빨간 양말 차림으로 도중에 산을 내려왔다고 밝혀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현재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고 있는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살 연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특히 남편의 한방병원 개원으로 '병원장 사모님' 수식어도 얻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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