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0-07-16 |
패리스 힐튼, 상속녀는 달라! 집콕 피트니스 '명품백을 아령처럼!'
힐튼호텔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힐튼이 아령 대신 루이비통 백을 들고 웨이트 피팅을 하는 등 오뜨 피트니스(?)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힐튼가문의 상속녀'이자 리얼리티 TV 쇼 '심플 라이프(The Simple Life)'의 주인공 패리스 힐튼이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요즘 뜨고 있는 영상 소셜 미디어 틱톡을 이용해 자신의 '자가 격리 운동 일과'를 공유했다.
'집콕 동안 쉽게 땀 흘릴 수 있는 8가지 운동'이라는 틱톡의 장난스러운 짧은 동영상에서 패리스 힐튼은 저택에서 루이비통 백 들기, 핑크색 자전거 타기, 트램플링, 턱걸이, 계단 뛰어 오르기, 푸시-업, 윗몸 일으키기, 명상 등으로 구성된 운동 일과를 순서대로 보여준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2개의 루이비통 백을 아령처럼 들고 웨이트 피팅으로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패리스 힐튼이 들고 있는 골드백은 루이비통 '알마' 백으로 4,500달러(약 540만 원) 상당이며 핫핑크백은 3,100달러(약 37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명품백을 웨이트 피팅으로 활용했지만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실제로 집에 운동기구가 없다면 세제통이나 생수병 혹은 와인 병과 같이 무거운 가정용품을 대용품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대저택에서 집콕하고 있는 패리스 힐튼은 거의 오뜨 꾸띄르급 운동 일과를 보여주었지만 의외로 운동복은 검소했다.
보통 레깅스에 스웨트 셔츠나 크롭 탑을 매치했던 패리스 힐튼은 이날 4만원짜리 '러브 잇' 티셔츠와 4만원 짜리 스냅백에 편안한 스웻팬츠를 매치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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