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0-06-26 |
이효리, 놀면 뭐하니? 보헤미안 레이디 크러시룩 '시선 싹쓸이'
최근 방송 활동을 재개한 왕년의 섹시 디바 이효리가 보헤미안 느낌 물씬 풍기는 섹시 레이디-크러시 린다G로 돌아왔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찢어진 청바지에 호피 무늬 티셔츠를 입고 섹시한 레이디-크러시로 변신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려한 보헤미안 풍의 롱 원피스를 입고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방송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결성한 혼성그룹 '싹스리'의 센터 린다G로 변신한 이효리는 섹시한 보헤미안 스타일을 다크한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해, 한 때 걸-크러시의 원조였던 자신의 매력이 당당하게 과시했다.
또한 같은 날 공개한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핑클 갤러리 고마워요. 땡큐 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화려한 메이크업과 블루 네일과 링 귀걸이 등으로 화려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이 선물한 도시락을 들고 있었다. 특히 이효리가 들고 있는 도시락에는 ‘린다가 쏩니다. 맛있게 드세요’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을 재개한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예전의 섹시한 걸크러시 느낌과는 사뭇 다른 완숙미가 더해진 보헤미안 느낌의 섹시 레이디-크러시 느낌의 사진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는 90년대풍 뉴트로 스타일로 변신한 '싹쓰리' 멤버 사진, 스모키 메이크업에 슈트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스타일, 보헤미안 스타일의 옷을 입고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아지오 구두를 무료 홍보하는 모습, 모자와 마스크를 쓴 일상도 화보 같은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을 개재했다.
이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자원 봉사하며 사료 위에 누워있거나 제주도에서 강아지와 함께 있는 일상 속 제주댁 이효리 모습과는 전혀 다른 컴백 디바 이효리의 또 다른 페로소나를 보는 듯 하다.
한편 MBC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효리는 비, 유재석과 함께 혼성 그룹 '싹쓰리'를 결성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던 왕년의 섹시 디바 이효리는 싹쓰리의 센터 린다G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7월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공식 데뷔를 앞두고 '놀면 뭐하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90년대 느낌 물씬 풍기는 싹쓰리 단체 사진도 여러 장 올렸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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