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9-03-29 |
뉴키즈온더스타일! 해외 언론들이 주목한 서울패션위크 키즈 패피들
이번 2019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서는 한국의 키즈 패셔니스타들이 당당하게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DDP를 귀여운 하트로 가득채운 한국의 뉴키즈온더스타일을 만나보자.
매년 3월과 10월 두 차례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패션 피플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패션 행사 중 하나이다.
지난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이번 2019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는 유독 어린이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며 해외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울패션위크를 찾는 해외 언론들은 매번 우주선같은 DDP에 몰려드는 비확인패션물체(UFO), 한국형 스트리트웨어 트렌드를 이끄는 틴에이저 중심의 밀레니얼 세대에 주목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카테고리가 하나 더 늘었다. 바로 Z-세대 꿈나무들인 뉴 키즈들이다.
팝슈가를 비롯한 외신이 전한 대한민국 키즈 패피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귀여움의 절정'이었다. 해외 에디터들은 서울패션위크의 키즈 군단들은 어른들도 당장 따라하고 싶을 정도로 개성있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에 스타들의 자녀 노스 웨스트(킴 카다시안의 딸), 스토미 웹스터(카일리 제너 딸), 블루 아이비( 비욘세 딸)가 있다면, 한국에도 그에 못지 않은 새로운 패셔너블한 키즈 군단이 있는 셈이다.
지난 주 서울패션위크가 열린 DDP에서 해외 스트리트 스타일 포토그래퍼들의 앵글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한 뉴 키즈들은 어른들의 심장을 멈추게 할 만큼 귀여움이 넘쳐났다.
우주선 같이 생긴 DDP에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멋쟁이처럼 변신한 키즈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할 뿐이다.
특히 키즈 중 몇명은 패션쇼에 나온 어른들 보다 더 패셔너블한 옷을 입고 있었다. 세계인들에게 주목받은 한국의 뉴키즈온더스타일을 만나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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