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8-24 |
라펠라, 켄달 제너와 함께한 '환상과 유혹의 세계' 캠페인 공개
켄달 제너의 관능적 눈빛, 환상적인 페미닌룩 돋보이는 2017 F/W 캠페인 '화제'
이태리 트루 럭셔리 브랜드 「라펠라(La Perla)」의 2017 F/W 캠페인이 24일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아 하트가 디자인한 '환상과 유혹의 세계'라는 테마 아래 진행됐으며 브랜드 뮤즈 '캔달 제너'의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줄리아 하트가 연출한 환상과 유혹의 세계는 담쟁이 덩굴이 뒤덮인 담들, 잃어버린 공간, 그리고 거친 식물들로 꾸며져 로맨틱한 비밀의 정원을 연상케 한다.
포도나무 줄기들이 걸쳐있는 오래된 가구와 무성한 꽃들과 함께 숲으로 뒤덮인 룸 등 마법에 걸린 듯한 배경의 설정은 끝없는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라펠라」의 시그니처 아이템, 코르셋 재킷이 털실로 새겨진 플로럴 자수 장식으로 트렌디함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진주 장식이 새겨진 리미티드 에디션의 오트 쿠틔르 드레스와 주름 잡힌 레이스 튤 장식의 디테일이 가미된 푸시아 핑크의 리버스 레이스 바디수트는 켄달 제너와 만나 더욱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금속의 자수가 새겨진 피오니 컬렉션 란제리, 그리고 브라를 드러낼 수 있는 드레이핑된 가운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제공: 라펠라>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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