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7-01-24 |
[그 옷 어디꺼] '도깨비' 김고은, 행복한 신부의 블랙 트렌치 코트
프렌치 컨템포러리 '마쥬' 롱코트 제품으로 시크한 여인의 모습 연출 '화제'
많은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tvN 드라마 '도깨비'가 21일 16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은 결혼에 골인했지만, 결국 은탁은 유치원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신의 선택이 아닌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이어 수십년 뒤 다시 태어난 은탁은 자신을 기다리며 살던 김신과 재회하며 애틋하면서도 뭉클한 결말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기나긴 여운을 남겼다.
19세 소녀가 아닌 29세 성숙되고 세련된 지은탁의 헤어스타일과 패션 또한 화제가 되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저승사자(이동욱)를 찾아가 메밀꽃 부케를 선물받는 장면에서 그녀는 화이트 이너에 데님팬츠를 매치한 후 블랙 롱코트를 착용해 시크한 여인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해당 코트는 「마쥬」제품으로 밀리터리룩에서 영감을 받은 견장과 더블 버튼 디테일이 포인트인 멋스러운 제품이다.
한편, 김고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라는 종영 소감을 남겼다.
↑사진 = 김고은이 착용한 '마쥬' 롱코트, 상품 바로가기 GO >>
<사진 제공: tvN '도깨비' 캡처>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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