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1-12 |
‘치인트’ 만찢녀 김고은, 캠퍼스 리얼웨이룩 비결은 레이어링!
스마트한 레이어링과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운 리얼 캠퍼스 룩 완성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하면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패션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캠퍼스 내의 생활을 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극 중에서
대학생 역할로 나오는 배우들의 리얼 캠퍼스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김고은은 일명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로
웹툰에서의 ‘홍설’ 역의 룩과 싱크로율 99.9%를 자랑하며 ‘치어머니’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드라마 초기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고은은 극 중 다소 예민하지만 따뜻한 성격을
지닌 평범한 대학생 역을 맡아 리얼 캠퍼스 룩을 선보이고 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템을
센스있게 매치하는 동시에 트렌디한 레이어링 기법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 김고은표 ‘홍설’ 만의 똑똑한 레이어링 기법
↑사진= 클래식한 체크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김고은. 사첼백은 닥터마틴 제품
김고은표 홍설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레이어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필수 아이템인
터틀넥 니트를 상큼한 옐로우 컬러의 소매가 돋보이는 가디건에 클래식한 재킷, 캐주얼한 데님과 매치하고
버건디 컬러의 사첼백으로 마무리했다.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야무진 스타일링! 클래식하고 반듯한 체크 패턴의 재킷은 「시스템」의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는 핏과 함께 캐쥬얼한 느낌을 줘 현실판
‘홍설’의 매력을 더해줬다.
↑사진= 그레이 면 티셔츠는 세인트제임스, 재킷은 아메리칸이글 제품
쉽게 매치할 수 있는 기본
그레이 컬러 톱에 같은 계열 톤의 데님재킷과 카키 컬러의 니트 가디건으로 스타일링했다. 역시나 현명한
레이어링을 통해 튀지 않으면서도 캐주얼한 무드가 드러났다. 소매 디테일이 돋보이는 카키 컬러 니트 가디건은
「탱커스」 제품으로 레이어링하기에 적절한 넉넉한 핏과 긴 기장감이 특징.
▶ 김고은표 ‘홍설’만의 포인트 머플러 활용법
↑사진= 스트라이프 니트 끌로디피에로, 롱 가디건은 나인 / 그레이 컬러 재킷 시스템
또 하나의 팁은 머플러를 활용하는 것. 추운 날씨에 머플러
만큼 좋은 아이템은 없다. 겨울의 칙칙한 룩에 포인트가 되어주고 따뜻함까지 선사하기 때문. 김고은처럼 모노톤의 착장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머플러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다. 자주빛을 띄는 두툼한 두께의 머플러는 「이자벨마랑 에뚜왈」 제품.
< 사진 출처 :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패션엔 정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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